[핫뉴스] 양.한방 중독 전문병원 개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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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한방 중독 전문병원 개원

양.한방 협진으로 중독 증상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이 선보인다. 11일 경기도 의왕시에 개원하는 다사랑중앙병원.한방병원(대표원장 이종섭)은 지상 8층 340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의 의존증 전문병원으로 알코올.약물중독 환자를 치료한다. 고혈압.당뇨.간질환.말초신경질환 클리닉과 순환기.호흡기.재활의학.치과 등도 개설했다. 11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알코올 의존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개원기념 세미나도 개최한다. 031-340-5000.

◇ 주치의에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혈액검사 결과를 주치의에게 휴대전화로 신속하게 전달하는 SMS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진단검사의학과 민헌기 교수팀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혈액 검사에서 일정 수치 이상의 결과가 나오면 자동으로 환자의 이름과 등록번호를 주치의에게 통보하도록 돼있다. 이 시스템의 목적은 환자가 치료받을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 병원 측은 방사선과 촬영 결과도 자동 통보하는 등 종합 통보 서비스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02-30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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