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이제 짜지 않고 치료한다!!

중앙일보

입력

여드름이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하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최근의 연구결과도 나왔을 정도로, 여드름은 이미 우리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있다.

더욱이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인 다양한 여드름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여드름이 나는 시기의 적절한 여드름치료는 필수적.

하지만 웰빙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매일같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고민하지 않기 위해, 즉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여드름치료에 있어서, 몸은 결코 편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여드름치료 중,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면포를 압출(extraction)해주는 과정에서 눈물이 찔끔 나본 경험이 바로 그것.

여드름을 없애고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어떤 댓가도 치르겠다는 결심은 잠시, 조금의 통증도 못이겨 치료대에서 내려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또한 여드름 치료 후에는 압출시 상처로 울긋불긋 성난 얼굴도 창피하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이제는 여드름을 짜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되어, 비로소 몸과 마음이 편안한 여드름치료가 가능해졌다.

빛과 열에너지의 광열 분해작용(Photothermolysis)을 통해서 P. 아크네를 파괴시켜주는 “엑스클리어” 아크네 레이저 치료가 바로 그것이다.

이전의 아크네 레이저들은 단지 염증만을 가라앉혀주는 항염작용만을 했지만, 엑스클리어 아크네 레이저는 녹색빛이 P.아크네의 부산물인 포르피린을 활성화시켜 여드름의 원인균을 파괴해주고, 붉은색 빛은 항염 및 발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주며, 그리고 열에너지가 동시에 발산됨으로써 이러한 빛에너지가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피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즉, 엑스클리어 여드름 치료는 짜주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남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최대장점. 따라서 민감한 피부에도 아무런 자극없이 시술이 가능하고, 얼굴에 난 여드름 뿐만 아니라 등이나 가슴에 발병한 여드름 환자를 치료하는데도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엑스클리어 아크네 레이저 치료는 이렇듯 여드름의 원인균에 바로 작용할 수 있는 치료이기 때문에, 주 2회씩 1개월 치료를 하였을 경우 90% 이상 좋아지고 또 좋아진 상태가 더 이상 치료를 하지 않아도 약 1~2개월간 유지가 된다.

또한 개인별 상태와 조건에 따라 기존의 여드름치료나 스킨스케일링과 적절히 병용하면 효과적인 개인별 맞춤 치료 스케쥴링이 가능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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