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4월 말까지 학폭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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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문을 연 스포츠윤리센터. [뉴스1]

지난해 8월 문을 연 스포츠윤리센터.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스포츠 학교폭력 집중 상담·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스포츠 선수 중 학교폭력 피해자라면 누구나 상담, 신고할 수 있다"며 "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학교 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집(www.k-sec.or.kr)과 이메일(with@k-sec.or.kr), 전화(1670-2876), 우편(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 9층 스포츠윤리센터)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해 8월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전담 기구로 출범했다. 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의 신고 기능을 통합해 스포츠계 인권침해 신고를 일원화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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