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열

중앙일보

입력

황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질환으로 주로 아프리카와 남미의 열대 우림지역에서 유행하며 국내에서는 환자발생이 없으나 해외여행시 주의를 요하는 검역대상 전염병입니다.

- 치명율 : 중증황열(50% 이상),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5% 정도)


▶ 대부분이 경한 증상을 보이며 10%~20%에 전형적이 황열을 보입니다.
▶ 전형적인 황열은 약 3일동안 발열, 두통, 권태감, 오심, 구토가 지속된 후 1일~2일간 중상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면서 신부전, 간부전, 황달과 현저한 서맥을 동반한 고열이 나타납니다.


▶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국내에는 매개 모기가 없음.


▶ 잠복기 : 3일 ~ 6일


▶ 위험지역 여행시 황열 예방접종을 맞읍시다.
- 유행지역 대부분의 국가에서 입국 전에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
- 접종 가능한 곳 : 국립인청공항검역소(032-740-2700), 국립인천검역소(032-887-0315)
- 접종대상 : 1세이상 소아나 성인(접종금기 : 1세미만의 영아, 임신부, 면역저하환자, 에이즈환자)
- 접종시기 : 출국 10일 이전(접종 10일 이후에 면역형성)
- 예방효과 : 효과는 거의 100%로 10년간 지속되므로 필요한 경우 10년마다 추가접종
- 부작용 :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음,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접종시 주의 해야 함
▶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므로, 유행지에서 외출할 때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이게 물리지 않도록 합시다.

신종ㆍ재출혈 또는 해외유입 전염병 (제4군)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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