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제 의료기기/ 의료정보 전시회 (KIMES2004)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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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공동 주최로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국내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 산업활성화를 위한 제20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4)가 3월19일(금)~3월 22일(월)까지 4일간 COEX 3개관(태평양, 대서양, 인도양관)에서 내외국인 45,638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정영찬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막한 KIMES 2004는, 국내 제조업체 312개사를 비롯하여 총 30개국 786개사가 참가하는 사상최대의 규모로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등 1천여기종 2만여점이 전시 소개됐다.


1980년 6월 첫 회를 시작한 이래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KIMES 2004전시회는 외국제품과 비교해 볼 때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 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최측은 KIMES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의 편의를 위하여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무료통역 요원”을 상주시켜 해외바이어가 무료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 써 외국인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동안 COEX 3, 4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5월부터 시행예정인 “의료기기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방안”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16회 이상의 의학술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어 産, 學, 硏간의 의학술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아울러 한국이앤엑스는 금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의료시혜 확대 및 국산의료기기 수출증대를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 전시회 (KIMES BUSAN 2004)도 개최한다.


(문의) KIMES 2004 사무국 : 02-55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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