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줌마 정다연의 "몸꽝" 탈출] 누워서 상체 올리기 / 상복부 운동

중앙일보

입력

흔히 알고 있는 '윗몸 일으키기'와는 전혀 다른 운동입니다. 느리게 하면서 최고지점에서 근육이 수축될 때 운동효과가 극대화합니다. 혹시 목이 아프다면 평상시 목 근육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 운동을 하면 목 근육이 자극을 받아 강해집니다.


◆ 사진 1

무릎을 세우고 바닥에 누워 발은 어깨넓이 정도로 벌립니다. 손을 귀옆에 살짝 붙인 채 배에 힘을 모으고 코로 숨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상체를 올릴 준비를 합니다.

◆ 사진 2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상복부의 근력으로 천천히 상체를 올립니다. 이때 손과 팔에 힘이 들어가거나 발바닥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사진 3

상체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최고점에서 숨을 완전히 내쉴 동안 버팁니다. 그 다음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상체를 내리는 내내 복부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배가 타는 듯한 고통이 와야 제대로 운동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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