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e치과] 직장인대상, 아침형 병원 등장

중앙일보

입력

요즘 아침형 인간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침형 병원'도 등장했다.

서울 논현동의 화이트 e치과(원장 이한나)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도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아침 7시에 진료를 시작하는 '아침 진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병원의 아침진료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예약환자를 위주로 실시되며, 아침시간 진료 환자에게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간단한 아침식사와 화장품, 면도기 등이 비치된 파우더 룸도 제공된다.

아침 진료과목은 충치, 스케일링 치료 등의 일반진료와 치아 미백, 치아 성형, 구강 안면 교정술이 모두 포함된다.

이한나 원장은 "아침시간을 활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아침에 진료하면 바쁜 직장인들의 치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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