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유치원생 11명 세균성이질

중앙일보

입력

경남 창녕군 유치원생 등 20여명이 세균성이질 환자나 의심증상자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도는 창녕군 창녕읍 모 유치원 서모(5)양 등 20여명이 지난 27일 심한 설사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서양 등 유치원생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유치원생과 가족 등 16명도 의심증상자로 조사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와 창녕군 합동 역학조사반은 환자와 접촉자 등 213명의 가검물과 7건의 환경가검물을 수거해 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유치원은 지난달 28일부터 휴원조치했다. (창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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