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영양치료가이드'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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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을 위한 임상영양학 책 '진료실에 꼭 필요한 영양치료가이드(한미의학 刊)'가 나왔다.

박용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 9명의 젊은 교수 및 의학박사가 저술한 이 책은 실제 외래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다루면서 의사들이 느끼는 임상영양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의 내용은 ▲영양소와 영양 판정 ▲생애주기와 영양 ▲질병과 영양 ▲영양 보충제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책은 현재 개원가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항 노화'와 '기능성 식품' 등에 대해 학술적 근거를 중심으로 실제 처방이 가능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박 교수는 "임상 영양학 관련 서적이 많지만 정작 의사들이 외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학 관련 서적은 찾기가 어렵다"며 "개원가나 1차진료를 맡고 있는 의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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