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본뇌염모기 첫 발견

중앙일보

입력

충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

2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1천100마리 가운데 1마리가 일본뇌염 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예방접종과 일본뇌염 발병 관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지난달 20일 부산서 처음 발견돼 국립보건원이 3일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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