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결식아동 초청 영화시사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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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표 김주형)는 25일 서울지역 결식 아동을 위한 공부방 24곳의 어린이 480명을 초청해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신밧드, 7대양의 전설'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영화관을 찾기 어려웠던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CJ는 2001년에도 공부방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화 `슈렉' 시사회를 가졌으며,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에는 계열사인 CJ CGV 주최로 장애 아동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해 총 1만7천여명의 장애 아동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CJ 관계자는 "영화 속의 모험담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는 생각에 행사를 계획했다"며 "공부방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서 누구보다 먼저 영화 본 것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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