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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코로나 블루 탈피”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의 제안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코로나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증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기고 있다. 고립감과 답답함, 불안함으로 감정변화가 심해지면서 사람들은 코로나 블루, 코로나 앵그리 등으로 불리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원수현 학과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음악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악은 마음을 힐링하는 매우 효율적인 예술매체이다. 음악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자극제로, 슬플 때는 슬픈 감정을 공감해주고 화날 때는 마음을 전환시켜주면서 차분하게 만들어지게 한다. 우리는 음악을 들으면서 즐기기도 하지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치유를 한다.

원수현 학과장은 “인생은 음악과도 같다, 음악처럼 인생에서도 박자를 맞추면서 리듬을 타고 높고 낮은 멜로디처럼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고, 여러 화음으로 어울려서 서로를 지지하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의 비트와 멜로디와 화음을 만들면서 인생을 가꾸어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음악치료로 힐링할 수 있다. 음악으로 힐링하기 위해서는 음악과 관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다양한 음악에 투사된 자신의 정서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음미하거나 연주하고, 음악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내면의 여행을 통해 우리는 힐링을 할 수 있다.

원 교수는 코로나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음악치료를 공부하면서 마음을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술치료학과는 통합적 접근의 예술치료를 다루고 있으며, 음악치료는 우리에게 자신이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관점을 알아차리면서, 자신의 관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는 예술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건강한 정신건강을 추구하는 학과로서, 통합적 접근의 예술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용예술치료의 세 가지 전공트랙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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