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0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우수기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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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여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도 측정 방법은 군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옹진군 재직 공무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 등 부패사건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하여 측정한다.

이에 옹진군은 10점 만점에 종합청렴도는 8.22점(2등급)을 받아 작년보다 0.08점이 상승했으며, 외부청렴도는 8.56점(2등급), 내부청렴도는 7.56점(3등급)으로 작년과 등급은 동일하나, 작년에 비해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옹진군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전파, 청렴 자기학습시스템 운영 등 내부 노력이 이번 평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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