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나섰다, 코로나 시대 소외계층 손잡은 “좋은이웃들”

중앙일보

입력

11월 28일(토), 추위에 노출된 위기가정인 화성시 정남면(독거노인 가정)과 양감면(장애인 가정)에서 긴급하게 보일러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보일러 공사는 좋은이웃들 맞춤형 긴급 지원으로 보일러 공사를 진행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사업 봉사자(전기공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재에 노출된 전기공사를 봉사자들의 자비로 진행하였다.

고장 난 보일러와 노후된 전기시설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던 대상자들은 이제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안도와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봉사의 어려움도 커져 안타깝다”라며 “빠른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와 동법 시행령 제12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 민간단체로,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민간 사회복지자원의 연계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사업을 조직적으로 협의 조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민간 사회복지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