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신바람나는 간호부 만들기' 행사

중앙일보

입력

간호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03년 신바람나는 간호부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신바람나는 간호부를 위해 간호환경 개선과 이로 인한 환자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우리가 주인'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HIT빌딩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간호부 직원들이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발표는 각 층에서 제출한 내용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협조성, 충실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비용효과성 면에서 고른 점수를 확보한 1석3조팀(19층 병동)의 '간사랑교실'이 대상을 수여했다.

'간사랑교실'은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 질환에 대한 정보와 예방을 위한 4단계의 교육교실(복수교실, 식도정맥류 예방 교실, 간성혼수 교실, 듀파락 관장 교실)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이다.

금상에는 수호천사(조무사·보조원)팀, 은상에는 아기사랑(신생아실)팀, 장려상에는 멀티플레이어팀(12층 병동)과 순수무지개(16층 병동)팀, 동상에는 오해피데이팀(15층 병동)과 점프점프팀(11층 병동)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직원화합의 밤'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술실·회복실팀을 비롯 동관 9층의 핸드벨 연주, 동관 7층의 류마패밀리 등 앙콜 공연도 진행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