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맵시 사는 비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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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거울을 보자. 허리에도 배에도 별로 살이 많이 찐 것 같진 않은데 왜 옷만 입으면 둥글둥글 드럼통이 되는 걸까. 그 비밀은 등에 있다. 모델 Esther Canadas처럼 날씬한 등을 갖게 된다면 옷맵시가 훨씬 살아나고 브래지어 끈이 등에 파묻히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뉴욕 톱모델들의 몸매를 관리하고 있는 뉴욕의 Med Fitness 트레이너 마이클 마길레스에 따르면 간단한 3단계 체조만으로도 등에 붙은 군살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세를 바로잡아주어 실제보다 약 3kg은 더 날씬해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실시해 주는 것이 좋다.


[ 등 위쪽 부분 ]
무릎을 약간 굽히고 어깨 너비로 서서 등과 땅이 거의 평행이 될 때까지 허리를 앞으로 숙인다. 1.5 Kg 무게의 아령 두 개를 들고 아령이 양 발 윗부분에 오도록 한다. 그림처럼 두 팔을 천천히 들어서 어깨와 나란해질 때까지 올린다. 12회씩 2번 반복한다.


[ 등 중간 부분 ]
무릎을 약간 굽히고 서서 허리를 45도 각도로 숙인 다음 아령을 들고 팔을 앞으로 뻗어 허벅지와 평행이 되게 한다. 그림처럼 팔을 뒤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등 뒤에서 어깻죽지를 조여준다. 이때 아령은 옆구리에 올때까지 끌어당겨야 한다. 역시 12회씩 2번 반복한다.


[ 등 아랫부분 ]
배를 매트에 대고 편안하게 누운 후에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면서 그림처럼 팔과 다리를 있는 힘껏 든다. 그 상태에서 2초간 정지했다가 내린다. 12회씩 2번 반복한다.

[출처:중앙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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