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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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연휴기간(10∼13일) 응급환자 진료를위해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를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에 교통사고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북대병원과 동산병원 등 16개 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구.군 보건소에 진료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또 448개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종류와 진료과목별로 시.군.구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 순번에 따라 휴일진료를 하도록 했으며 2천96개 약국도 교대로 당번약국을 정해 운영하도록 했다.

시 보건과와 구.군보건소에는 응급환자정보센터를 설치, 시민들에게 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안내한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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