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 지반 사용자 57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그락소-스미스클라인 제약회사의 금연보조제인 지반을 사용한 사람들 중 부작용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망자 57명이 발생했다고 영국 의료통제국(MCA)이 18일 발표했다.

MCA는 그러나 이들의 사망이 지반에 의한 것이라는 확증은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의 니코틴 습관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반은 2000년 6월 영국에서의 판매가 허가되었으며 현재 영국인 약50만명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파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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