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착용한 성폭력 전과자가 또…성추행 혐의로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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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뉴스1

경찰 로고. 뉴스1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폭력 전과자가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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