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복지대학 내년 3월 개교

중앙일보

입력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전문교육을 받는 한국재활복지대학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18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에 설치되는 이 대학은 내년 10개 학과 입학정원 250명으로 개교하며 수업연한은 2년이다.

장애학생들을 위해 기숙사와 특수버스, 점자전자노트, 전동휠체어 등을 갖추게 되며 일반학생을 최소 40% 이상 입학시켜 장애인과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설치학과는 재활복지, 수화통역, 광고홍보, 의료보장구, 정보보안시스템, 컴퓨터게임개발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