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협회, 실버씰 범국민 캠페인 전개

중앙일보

입력

한국치매협회(회장 우종인 서울의대 교수)가 주관하고 실버씰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치매환자를 위한 '실버씰 캠페인'이 지난 5일부터 연중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행사로 기획된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는 보건, 의료, 복지, 여성, 언론 등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 치매환자에 대한 유료케어 인력지원, 자원봉사 체계 확립, 케어용품 공급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기해 실버'씰 캠페인 범국민 추진대회를 개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홍보스티커 부착, ARS(060-708-7788) 등의 모금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치매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 "국민들의 침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실버씰로 상징되는 실버씰 캠페인의 내용과 정신은 UN과 WHO를 통해 세계 각 국의 치매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766-0710, 76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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