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환자 32명 추가돼 1만512명…해외유입이 2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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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화생명라이프파크에 설치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한 입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화생명라이프파크에 설치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한 입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2명 추가돼 감소세를 이어갔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었다. 이로써 누적환자는 1만 512명이다. 지난 6일 이후 7일째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검역과정에서 18명의 환자가 확인되는 등 해외유입이 24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최근 2주(3월 29일~4월12일)간 발생한 신규 환자 929명 가운데 해외유입(459명)이 절반이다. 신규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4명), 서울·경북(3명), 대구(2명) 등이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25명 늘어 7368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완치율은 70.1%로 올라갔다. 완치 환자가 10명 중 7명꼴이라는 얘기다. 사망자는 3명 증가해 214명으로 집계됐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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