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성의 치아클리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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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웅치과의원 원장인 류호성박사 일반인들이 교정치료, 입냄새, 치과치료에 관한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류호성의 치아클리닉"이란 책을 출간했다.1997년 "치과에는 껌이 없다(태웅출판사)"라는 치과교정에 관한 책에 이어 두번째의 저서이다.

류박사는 일본 국립도쿠시마대학에서 치과교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교수비자를 받고 그곳 대학에서 문부성교관을 지내기도 했다. 그동안 치과의사라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학문적인 성취감보다는 매일 대하는 환자편에서 "치과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이런것이다"라는 메세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함을 느꼈고 그동안 치과의사로서 연마한 치과의학이라는 전문적인 지식을 일반인들 편에 서서 알기 쉽게 정리해두어야 겠다는 생각하에 이 책을 쓰게 됬다고 출간이유를 밝히고 있다.

"제1부 지긋지긋한 입냄여 이제는 안녕"은 73항목, "제2부 교정치료"는 117항목, "제3부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관리법"은 155항목으로 총 345항목으로 이루어 졌고 삽화와 사진이 곁들여 있어 이해가 쉽다. 이 책은 치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읽으면 금방 알 수 있도록 꾸몃다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육체, 깨끗한 치아, 가지런한 치아배열, 항상 상쾌한 입안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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