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질환치료 한곳서-아동진료전문센터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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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은 어린이와 관련된 질환들을 한곳에 모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아동전문진료센터를 세브란스병원 외래 2층에 설립하고 지난 1일 개소 기념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달 2일 외래 소아과 자리의 개조공사에 착공, 5월말 완공된 이 센터는 모두 63.8평 규모에 소아과 10개 진료과목 외에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비뇨기과, 소아정신과 등 5개과를 통합해 아동 및 청소년에 관한 모든 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협의 진료시스템과 환자 위주의 시설로 운영된다.

이외 공간부족으로 합류하지 못한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기타 관련 과도 아동전문진료센터 접수 창구에서 예약을 통해 해당 각과에서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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