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49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국내 사망자 수가 총 72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15분쯤 경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A(86·남)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일 좌측 고관절 부위 통증 악화로 경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발열 확인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