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80대 남성 1명 사망…국내 코로나19 사망자 72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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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49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국내 사망자 수가 총 72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15분쯤 경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A(86·남)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일 좌측 고관절 부위 통증 악화로 경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발열 확인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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