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수도권 3번째 사망자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68명으로 늘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6시 38분 성남의료원에서 광주시에 거주하는 77세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었다.
전날에는 고양 명지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용인시 거주 82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중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