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사망 총 28명···대구서 2명 추가, 사후 확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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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거듭되는 28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며 방문한 시민들에 대해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거듭되는 28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며 방문한 시민들에 대해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뉴스1

대구에서 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아직 확진 번호가 부여되지 않았으나 대구에서는 17번째와 18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79세 여성은 자가 격리 중 증상이 악화돼 오후 1시 23분께 구급차로 계명대동산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시행했지만, 오후 1시 28분 사망했다.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기저질환(심장질환)이 있었다.

또 78세 여성은 2일 가톨릭대병원 응급실 내원해 코로나19자체검사를 했으나 3일 0시 46분께 사망했다.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기저질환(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이 있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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