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출정거부 선고공판을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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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부산=조광희·강신권 기자】23일 오전 10시 부산지법 103호, 11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던 동의대사건 피고인 71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이종현군(25·법학4·총 학생회장)등 피고인전원이 출정을 거부한데다 학부모·학생 등 1백여 명이 부산구치소 정문 앞에서 호송차량 출발을 제지하며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공판을 열지 못하고 24일 오전 9시30분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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