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적소유권 관련 30l조 철회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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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국의 인사이드 유에스트레이드 신문은 20일자 기사에서 최근 한국·일본을 방문하고 귀국한 칼라 힐스 미 통상대표부 대표가 지적소유권과 관련 한국 등 우선감시 대상국 8개국에 대한 301조 발동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힐스 대표는 한국·대만·중국·인도· 브라질·태국·멕시코·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과 그 동안 벌인 지적소유권 보호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301조의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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