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문화예술상 수상자 발표

정부는 문화의 날(20일)을 맞아 시인 이용수씨 등 문화훈장 서훈자 13명과 출판인 김병익씨 등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을 결정, 발표했다.
또 김수석씨 등 출판문화에 공이 많은 출판인 11명도 표창하기로 했다.
이들에 대한 서훈 및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최병렬 문공장관 및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문화예술상 ▲문화부문=김병익(50·문학과 지성사 대표) ▲문학=김남조(62·시인·숙대 교수) ▲미술=엄덕문(70·건축가) ▲음악=박태현(82·서울아카데미앙상블상임지휘자) ▲연예=육완순(무용가·이대 교수)
◇문화훈장 ▲은관=이용수(81·예명 설주·시인) 임응직(77·사진작가) 고진섭(76·예명 설봉·연극인) ▲보관=최한웅(72·출판인) 임권택(53·영화감독) ▲옥관=고 김병필(예명 영일·아동문학가) 고 조중현(동양화가) 강수연(23·영화배우) 배용균(38·영화감독) ▲화관=전뢰진(60·조각가) 윤기선(68·피아니스트) 홍원기(67·국악인) ▲문화포장=신혜수(24·영화배우)
◇공로출판인표창 ▲대통령표창=김수석(신진출판사 대표) 김제원(쌍용출판사 대표) ▲국무총리표창=김경희(지식산업사 대표) 노양환(우신사 대표) ▲문공부장관표창=김준식(대광문화사 대표) 김재권(생명의 말씀사 대표) 서호균(원음사 대표) 이종춘(성안당 대표) 임경환(집문당 대표) 정봉우(아이템플 대표) 조상호(나남출판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