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영남 4강 진출|가을철 대학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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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89대학야구 추계리그의 패권향방은 고려대-인하대, 영남대-한양대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우완언더스로 정창화가 선발로 나선 영남대는 16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14일째 건국대와의 준준결승에서 6회초 9번 박지환의 역전결승타로 전세를 뒤집은 후 9회초 2번 대타 강남규의 솔로홈런, 4번 양준혁의 2점 홈런으로 3득점, 승세를 굳혀 6-2 쾌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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