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승부 조작' 세리에A팀 징계 완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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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승부 조작' 세리에A팀 징계 완화

이탈리아 스포츠 재판소는 26일 세리에A 승부 조작 관련 항소심에서 유벤투스의 2부 리그(세리에B) 강등 조치를 확정했다. 그러나 1심에서 2부리그 강등 조치를 받았던 라치오와 피오렌티나는 1부 리그(세리에A)에 잔류하도록 결정했다. AC밀란은 승점 감점이 줄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 평창올림픽 유치위 사무총장에 방재흥씨

2014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는 개인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경우 사무총장 후임에 방재흥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을 26일 내정했다. 또 본격적 국제 유치 활동을 위해 사무처 기구를 2처 6부에서 1단 3처 4부로 확대하고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 문화부 "국체협 회장 관련 소송 유감"

문화관광부는 26일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최근 이강두 회장 당선자의 취임 승인 거부 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문화부 조현재 체육국장은 이날 "문화부가 이강두 당선자의 회장 취임 승인을 거부한 것은 생활체육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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