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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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제2TV『주간 연속사극』(9일 밤9시35분) -「바람과 구름 과 비」. 1863년 철종14년. 뒤숭숭한 서울 장안에서는 권력을 장악한 세도 김씨 일문의 음모에 의해 역적으로 몰린 도정궁 이하선이 사약을 받는다. 그날 아침 영의정 김좌근은 의적 장삼성의 협박장을 박고 다방 골의 기생집에서는 상갓집 개처럼 괄시받아오던 홍선군이 선비들에게 망신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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