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무기여 잘 있거라』마지막 문장 44번 고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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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작가 헤밍웨이는 그의 유명한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마지막 문장을 무려 6개월에 걸쳐 44번이나 고쳐 쓴 것으로 밝혀졌다.
군인과 간호원의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의 마지막 문장은 간호원 캐서린의 죽음과 함께 병실에 남게된 주인공이 『나는 간호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불을 꼈다. 잠시 후 나는 병원 밖으로 나와 비를 맞으며 호텔로 돌아왔다』로 돼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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