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 ‘대한민국콘텐츠 대상’ 대통령표창·문체부장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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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애니메이션(김수훈 대표)이 지난 11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 주자들이 한데 모여 작품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해당 시상식에서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몬카트’와 ‘미니특공대’ 콘텐츠의 적극적인 해외 수출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미니특공대’는 올 한해 중국 CCTV14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텐센트’, ‘아이치이’, ‘유쿠’ 등 9개 플랫폼에서 100억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 이어 삼지애니메이션의 대표 콘텐츠 ‘미니특공대X’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추가 수상했다.

‘미니특공대X’는 EBS 최고 시청률 9.4%를 달성하고 넷플릭스, 아마존 외 140개국에 수출 방영되고 있다. 또한 미니특공대의 유튜브 채널 ‘미니특공대TV’, ‘미니팡TV’, ‘키즈팡TV’는 현재 총 구독자수 350만명을 넘어서며 키즈 콘텐츠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사로써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신규 사업을 확장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내년 상반기에는 삼지애니메이션 최초 여아물인 ‘캐치!티니핑’을 선보여 여아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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