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장로 뜻 기려 「일가농민상」 제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가나안 농군학교 창설자인 고 일가 금용기 장로의 인류구원·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일가농민상」이 서영훈 KBS사장·한호선 농협회장 등 33인이 발기인이 되어 만든 일가기념상재단에 의해 제정됐다.
수상부문은 독농가에 주는 일가농민상 (근로부문), 농민교육 연구 지도자 및 단체에 주는 일가농민상 (봉사부문)과 소외되고 낙후된 사회에서 희생적으로 봉사활동을 편 사람에게 수여되는 일가공익상 등 3개 부문이다.
수상대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아시아인으로 정해졌다.
시상은 매년 고인의 생일인 9월5일에 있을 예정이며 상금은 각 부문 1천만원씩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