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예술 경연대회 마산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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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마산=이창우 기자】제3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28일 오전10시 마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이북5도를 포함한 전국 19개 시·도에서 20개 팀(1천5백77명)이 참가, 30일까지 경연한다.
경연종목은 농악·민속놀이·민속무용·민요 등 4개 종목으로 마당종목은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무대종목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특히 올해는 소련 한인가무단과 미·일·중 동포공연단등 2개 해외동포예술단1백여 명이 특별출연하며 역대 8개 수상종목(3백58명)이 시연,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27일 오후8시30분부터 용마산공원에서 6백발의 불꽃놀이 등 화려한 전야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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