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 번 지지 않는다, 내년 올림픽에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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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두 번 지지 않는다, 내년 올림픽에선

두 번 지지 않는다, 내년 올림픽에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했던 한국 야구대표팀이 18일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김경문 감독은 “국민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죄송하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만회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다. 올림픽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7일 결승전에서 1회 초 김하성·김현수의 홈런을 앞세워 일본에 3-0으로 앞서다가 3-5 역전패를 당했다. 4년 전 첫 대회 우승팀 한국은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도쿄 올림픽 출전권(6개국)을 따냈다.

정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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