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KT 빅데이터센터, 중소기업인 위한 무료 빅데이터교육 진행

중앙일보

입력

40%에 육박하는 북유럽의 창업성공율을 국내에도 실현시키기 위한 경기대학교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경기대학교는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경기 R&DB센터 내 경기대 KT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장석진 교수)에서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대 KT 빅데이터센터는 지난달부터 한달에 한번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1인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인이 아니라도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 첫날인 20일에는 빅데이터 센터 소개와 함께 어메이징푸드솔루션과 두잉랩, 데이터 바우처 사업 소개, Digital Trasformation & Bigdata Platform, 도메인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조대연 연구원이 파이썬의 기초와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정식 오픈한 경기대 KT 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센터장을 맡고 있는 장석진 경기대 교수는 ”핀란드나 북유럽의 창업성공율이 40%에 육박하지만 국내 창업자는 성공률이 10%에 그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기업은 치열한 창업생태계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게 실제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