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콧등 점의 진위는?

중앙일보

입력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자 연예인들 콧등의 점에 대해 "진짜일까 가짜일까" 하는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 논란의 중심에는 최근 성형 논란 속에서도 CF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신예 민효린이 있는데 그녀의 콧등에 선명한 점은 사진마다 점의 위치가 틀려 조작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민효린 측은 "셀카사진인 만큼 카메라 각도에 따라 점의 위치가 달라져 보이는 것 일 뿐"이라고 못박았다.

그렇다면 원조 콧등의 점 미인은 누가 있을까? 바로 고소영, 한가인, 전지현이 있다.

먼저 콧등의 점마저 아름다운 원조 미녀 고소영은 최근 스크린 복귀작 공포영화 '아파트'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오똑한 콧날에 선명한 점이 매력적인 그녀는 데뷔초부터 당시로서는 드물게 얼굴에 있는 점을 지우지 않은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만들었다.

결혼 후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가인은 고소영의 뒤를 잇는 대표 콧등에 점이 있는 미녀스타로 뽀얀 피부, 조그만 얼굴에 있는 콧등의 선명한 점은 그녀의 인형같은 외모를 더욱 부각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전지현 역시 늘씬한 몸매에 화장품 광고 때도 선명하게 부각되고 있는 콧등의 점은 그녀를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만든다.

요즘처럼 포토샵 작업이 일반화되고 있는 때 대부분의 연예인이 더욱 뽀얗고 화사하게 작업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화장품 광고에서도 콧등의 점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키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고소영, 한가인, 전지현같은 톱스타들과 강은비, 슈가의 수진, 민효린 등 떠오르는 콧등의 점 신예스타들이 "점 진짜일까 가짜일까"하는 설전 속에서도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가는 톱스타들로 성장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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