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법 겹쳐 미리부터 초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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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토지초과이득세법안을 입법예고 해 놓은 데다 한은법개정을 관철시켜야 할 재무부로서는 국감도 국감이지만「국감이후」에 미리부터 더욱 신경.
더구나 올해의 IMF(국제통화기금) 의장인 이규성 장관이 국감기간중의 대부분을(9월20∼10월2일)IMF총회주재 차 워싱턴에서 보내게 되어있어 국감은 비교적 수월히 넘어갈 듯.
재무부는 특히 한은법 개정과 관련, 그간 믿어왔던 공화당이 지난번 영등포 을구 재선거에서의 참패이후 최근 야당성 회복을 주장하는 소장파 의원들의 주도로 당론선회의 움직임이 있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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