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콩 시위대는 폭력범죄분자” 중국 정부, 군 개입 가능성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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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홍콩 시위대는 폭력범죄분자“ 중국 정부, 군 개입 가능성 시사

’홍콩 시위대는 폭력범죄분자“ 중국 정부, 군 개입 가능성 시사

중국에서 홍콩 업무를 총괄하는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HKMAO)의 양광 대변인(가운데)이 29일 베이징 국무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양 대변인은 홍콩 시위대를 ‘폭력범죄분자’라고 규정하며 홍콩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홍콩 정부가 추진하던 ‘범죄인 인도법’으로 촉발된 홍콩의 반정부 시위는 두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국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기자회견은 1997년 홍콩 반환 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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