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내일을 기대해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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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기록 사냥이 이제 최후의 2경기로 넘어갔다.이승엽은 30일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5타석 4타수 1안타(1볼넷)에 그쳐 홈런신기록 수립에 실패했다.지난 9월25일 55호홈런을 때린 뒤 5경기째 홈런가뭄.시즌 1백31경기를 치른 삼성은 1일 광주 기아전과 2일 대구 롯데전을 남겨놓고 있다.연장전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이제 이승엽에게 돌아올 타석은 10타석이 채 안된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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