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폭발 유족에|5천만불 손배금 지급|미서 조종사 실수판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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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P·AFP·로이터=연합】KAL 007편 사건을 심리해온 미 민사 배심원은 3일 당시 사고가 조종사의 실수 때문이라고 주장, 추가 손해배상을 요구한 1백37명의 승객 유족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을 받아들여 KAL측은 이들에게 총액5천만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KAL측은 이 같은 평결에 대해 즉각 상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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