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빈·이긍희씨 등 4명 중앙언론문화상 받아

중앙대는 30일 2003년도 '제15회 중앙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신문 부문=권영빈 중앙일보 편집인▶방송 부문=이긍희 문화방송 대표이사▶광고 부문=배동만 제일기획 대표이사▶출판 부문=강해작 도서출판 기문당 대표 등을 선정, 발표했다.

이상철(중앙대 교수) 중앙언론문화상 심사위원장은 "權편집인은 1970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이후 33년간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고, 李대표는 30여년간 문화방송에서 방송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중앙대 개교 85주년 기념식장인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