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홍영표ㆍ나경원의 ‘거짓말’ ‘홍위병’ 등 날선 공방

중앙일보

입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간의 날선 공방은 29일에도 계속됐다.

‘거짓말’‘궤변’‘거짓선동’‘무장해제정책’‘홍위병’
두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자신의 당 최고위회의에서 사용한 단어들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어놓고도 한국당은 부끄러움도 반성도 없다”면서 “특히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입만 열면 왜곡과 궤변이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고 비판했다.
아래는 홍 원내대표의 이날 발언 영상이다.

나 원내대표는 이보다 1시간 먼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왕적 대통령에게 홍위병까지 선사할 공수처법은 부패 척결의 칼이 아닌 정치보복의 칼이다”며 여당을 비판했다.
아래 영상은 이날 나 원내대표의 발언이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을 무시하고 폭력과 불법을 자행한 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 당직자에 대해 오늘 중으로 2차 고발을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우수진ㆍ여운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