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걸어서 통학 1279가구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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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 [사진 대방건설]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 [사진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인천시 검단신도시 AB4블록에서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예정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5~108㎡,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시스템에어컨과 콤비냉장고, 손빨래 하부장, 중문(84A 타입,108A·B 타입)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는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어린이집이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인천 영어마을이 있다. 학교 인접 지역은 스쿨존으로 지정돼 유해시설이 들어갈 수 없고, 차량 제한속도가 적용된다.

교통 인프라도 양호하다. 검단신도시 내 3개 역이 신설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은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 입주지정 기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방건설은 중견 건설사 중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2018년도 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에서 27위에 올랐다. 대방건설은 최근 의정부 고산지구, 양주 옥정지구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앞으로 부산 신항, 인천 송도, 고양 덕은지구 등 전국에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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