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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휘자 김진영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북한 음악계에서 최고와 지휘자로 꼽히고 있는 김진영이 20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62세.
김진영은 북한문화예술인들의 최고의 영예라고 할수 있는 「김일성상계, 관인」 및 「인민배우칭호」를 받았으며 만수대 예술단의 상임지휘자로 있었다.
한편 김의 사망과 관련, 만수대 예술단에서는 평양방송을 통해 부고를 발표하고 『동지는 해방 직후부터 오늘까지 당의 문예사상과 방침을 받들고 사상·예술성이 높은 음악작품들을 수많이 창조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였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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