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금으로 만든 턱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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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제일모직 갤럭시가 세계 최초로 백금으로 만든 1억원짜리 '플래
티넘 턱시도'를 내놨다. 플래티넘이란 순도 90% 이상의 백금으로 연간 전세계 금 생산량의 2.9% 밖에 안되는 최고급 귀금속이다. 갤럭시는 이 턱시도를 만드는데 폭 60 ㎝, 길이 4.7 m의 2000만원 짜리 플래티넘 원단을 썼다. 전시용 옷이지만 원가와 수공비 등을 따지면 1억원 정도 된다는 게 회사 측 계산이다. 이 턱시도는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6 귀금속 시계 박람회'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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