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던 이영표 선수가 29일 SBS 라디오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에 아내와 동반 출연한다.
이영표는 29일 낮12시20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월드컵 이야기와 더불어 자신의 근황을 소개한다.
이영표는 평소 친했던 DJ 전영미와 이번 독일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와와쇼'에 출연하겠다"며 약속했는데, 29일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
아내 장보윤씨와 함께 출연하는 이영표는 이번 월드컵 경기의 뒷이야기와 같이 뛴 선수들의 소식, 그리고 영국에서의 선수생활과 축구 선수로서 가지는 자긍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즉석으로 청취자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영표 선수는 "평소 라디오방송의 제작과정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출연도 하고 제작 진행 과정도 둘러보게 됐다"며 "솔직히 이번 라디오 출연이 많이 떨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스타뉴스>
